지난해 5월, 약 21년 만에 발생한 가장 강력한 태양 폭풍으로 독일과 영국, 중국 등 전 세계에서 형형색색의 오로라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천문연구원은 국내외 최신 위성·지상 관측시스템을 통해 지난해 5월 10일에서 12일 사이에 발생한 G5 등급 지자기 폭풍을 관측하고, 태양 폭풍으로 인한 우주날씨가 지구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분석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분석 결과, 당시 G5 등급의 지자기 폭풍은 가장 강한 등급인 X급 태양 플레어와 여러 차례의 코로나질량방출로 인해 일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로 인해 지구 고위도 상층 대기에 에너지가 많이 유입되면서 지구 열권이 가열되고, 전리권의 전자 밀도가 달라지며 전 세계에서 다양한 색의 오로라가 관측됐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는 11년 주기로 반복되는 태양 활동 중 태양 극대기에 해당하는 해로, 태양 자기장이 강해지고 태양 표면에서의 흑점 활동 또한 활발해지며, 이로 인해 지자기 폭풍이 일어나면 위성체 손상과 오작동, GPS 오차 증가, 지상 전력망 손상 등이 일어납니다. <br /> <br /> <br />기자ㅣ임늘솔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미영 <br />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11312430779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